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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책이야기

[자기계발] 청소부 밥


독서일 2016. 11.25 ~ 11. 26
토드 홉킨스, 레이 할버트 지음
신윤경 옮김
위즈덤 하우스
초판 2006. 11. 15 / 초판 40 2009. 1. 16
220
페이지 / 정가 10,000원

책은 그리 두꺼운 책이 아니어서 하루 정도면 충분히 읽을 있을만한 책이다사람은 언제나 선택의 기로에서 선택을 해야 하고, 내가 선택한 것이 틀린 것은 아닌지 불안해 한다.
내가 선택하고 나서 차라리 다른 것을 선택했더라면 하는 생각이나 후회를 한다. 하지만 자신이 선택하고 어떠한 결과를 가져왓건 그것은 자신이 선택한 최선이었음은 분명할 것이다같은 선택의 기로가 와서 이전에 선택하지 않은 다른 것을 선택하더라도 내가 선택한 것이 틀린 것은 아닌지 불안해 하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선택의 기로에서 내가 선택한 것은 최선의 선택이었으며, 선택을 한것에 대한 후회는 필요가 없다. 다만, 내가 선택한 것에 대해 최선과 최고의 노력을 하면 되는 것이지, 선택하지 않은것에 대한 그리움을 절대 가질 필요가 없다.

청소부 밥이라는 책을 보면서 자꾸 눈물이 날려고 하는 이유가 먼지는 모르겠다.
그저 아저씨의 마지막 모습이 그려져서 그러는 것은 아닌것이 분명하다. 먼가 모르는 울컥한 마음.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던 무언가를 건든것이리라.

그동안 자기개발서라든가 교양서적 등은 대부분 비슷한얘기거나 특별하게 감동이 있지 않을거라는 선입견이 많이 이러한 책들을 멀리해왔지만. 이번 청소부 이라는 책을 읽어보고 그렇지 않고 그것은 대단히 자만에 빠진 나의 모습을 보게 된것 같다.

인생을 살아가는 것에서 오래사는 것보다는 살아 있는 동안 어떻게 살았는가가 매우 중요하다는 . 그로인해 자신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하고,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선택을 해야 하는 것인지 자신의 우물속에 갇혀 있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를 알게 해주었다.

다만, 종교에 대한 부분이 포함되어 있어 (교회, 기도 ) 종교가 다르거나 신앙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약간 읽는데 불편함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책에서 나온 기도, 하나님 등에 대한 글을 조금은 다른 의미로 해석해서 읽어보는 것도 괜찮을 하다.

책은 읽고 나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책을 통해 얻은 것을 단순히 지식으로 갖는 것도 이닌 인생의 지혜로 가치가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삶에 대한 의욕이 부족하거나, 주변과의 인간관계 등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매우 추천해볼만하다. 특히 요즘 청소년들에게는 적극 추천해주고 싶다.

청소부 밥
국내도서
저자 : 토드 홉킨스(Todd Hopkins),레이 힐버트(Ray Hilbert) / 신윤경역
출판 : 위즈덤하우스 200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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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자기계발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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