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작스럽게 결정된 이번 캄보디아 여행
작년 가족과 함께 일본을 다녀오면서 부터 이상하게 해외에 자꾸 자꾸 나가보고 싶어졌다. 갑자기 생각나면 한번씩 항공권을 살펴보고 동남아쪽으로 가볼만한 아니 저렴한 가격에 나온 항공권은 없는지.. 저렴한 패키지 자유여행상품은 없는지 살펴보는 것이 습관이 되어가고 있었다.
그러다 올 4월 태국에 이어 캄보디아를 그것도 혼자 가는 통큰 결정을 내리고 만것이다. 최근 일을 쉬고 있어 새로운 일을 준비하고 있는데 준비하는 과정이 길어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생활을 하던 참이라 이번 여행을 통해 몸과 마음을 추수리는 기획도 될 것 같아 급작스럽게 결정을 하고 만것이다.
막상 항공권은 예약을 해놨는데... 숙박은 어떻게 해야 되나.. 밥은 음식은 어디서 무엇을 먹어야 될련지, 어디어디를 어떻게 다녀야 하는 것인지? 처음가는 해외라 그런지 무척이나 설레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무섭기도 하다.. 젋은 나이도 아니고.여행자금이 넉넉한것도 아닌지라.. 일단 일은 저질러 놨으니 해결은 되어야 할 터...
항공권을 예약 한 후 찾아보는 각종 캄보디아 관련 여행 및 소개 글
특히 태사랑과 타티어스가 가장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그리고 수많은 캄보디아 관련 글을 읽으면서 그냥 의미없이 다녀오기보다는 먼가 의미가 있을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보고 싶어져서 앙코르와트 관련 도서 중 가장 추천을 하는 앙코르와트 네비게이션 책을 손에 넣고 읽어보고 있는데 상당히 공들여 쓴 책임이 분명하다..내용도 여행가이드로서 매우 훌륭한 책임이 분명하다.
캄보디아 여행을 위해 여기저기 준비하면서 캄보디아 역사에 무척이나 흥미가 생긴다. 크메르제국.. 진랍풍토기를 시간되면 읽어보고 싶어진다.
이번 여행은 자전거를 중심으로 하되 적절히 툭툭과 현지 투어를 활용할 생각이다.
여행자들과의 만남이 있을 지 걱정반 기대반..
여행 준비 일정
15일 : 인터파크 항공 항공권 예약(예약 확정이 안됨..영업일날 확정이라 17일 최종 확정된다고 함)
16일 : 인터파크 항공 최종 예약 완료 확인, 캄보디아 시엠립 내 한인게스트 하우스 숙박 예약(압사라앙코르 게스트 하우스)
17일 : 인천행 버스 예약 / 예약 항공기 결항으로 인한 취소로 인하여 대체 항공편으로 변경 / 여행에 필요한 체크리스트 작성
18일 : 인천공항행 버스 예약 취소 및 새로 예약
19일 : 여행에 필요한 필요 물품 구매
20일 : 여행을 위한 일정 정리
21일 : 가방챙기기
22일 : 인천공항으로 출발
도움을 준 사이트
- 캄보디아의 모든것이 있는 커뮤니티 태사랑
- 앙코르와트 유적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가된 타티어스
- 초기 준비물 챙기는데 도움이 된 심유리안나 님 블로그
- 캄보디아 여행기에 가장 참고가 된 Ryu님의 블로그(GoDoThink)
- 캄보디아 현지 압사라앙코르게스트하우스
- 캄보디아 체크리스트 및 일정 관련 도움이 된 마루치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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